추모 게시판

아직도 추기경님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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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림 [mstella] 쪽지 캡슐

2011-01-11 ㅣ No.1230

추기경님의 여러 모습들을 떠 올려봅니다.

병상에 누워 누군가의 손을 빌려 대소변도 가려야 하셨던 겸손의 모습과

추기경님께서 숙소 앞마당을 혼자 걸음을 떼시는 것이 어려워져

비서 신부님의 부축을 받아 천천히 거니시던 의탁의 모습과

열린 음악회에 출연하셔서 "애모"를 부르시던 소박한 모습...

추기경님을 떠 올리며 마음이 뭉쿨하고 콧 등이 찡해 옵니다.

가톨릭 안에서만이 아니라, 한국의 큰 인물이셨던 분이셨지요!

큰 별이 진 자리가 시립니다.

추기경님, 저희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관람일 요청 :  1/29(토) 오후 7시  안 되면, 1/28(금) 오후 7시 30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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