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죄짓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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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3-10 ㅣ No.5

강론 제목이 참 역설적이다!??!

 

 

사람들은 죄짓는 것은 마구 부당하고 해서는 안될것이라고 하면서 일단 죄지으면 "뜬다. 하느님에게서"

 

 

죄인과 아가의 차이!

 

 죄인은 죄에 넘어지면 하느님에게서 도망간다. 상처를 치유도 하지않고 어디를 가는지 왜 가는지 그냥 도망간다. 도대체 모르겠다. 하여간 아담때 부터 떴었다. 유전병인가 보다.

 

아가는 넘어져서 다치면 엄마를 찾고 운다.

 

누가 정상인가?

 

한편  죄짓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우리는 나약한 존재이기에 그래서 성사를 주는 것이고, 그런데 죄를 고백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한다.

 

꺼꾸로 돌아가고 있다. 뭐가 당연한 것인가? 그런데 사실 나도 그렇다.

 

하여간 지독히 당연해야할것이 지독히 반대로 되어있는 세상이다.

 

죄짓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지만 그 속도를 걷기로 하고 죄고백하는 것이 어렵다 생각하지만 내가 하느님께 아가가 되면 죄짓고 상처받았을 때 아가처럼 엄마 품에 달려갈수 있다. 고백성사는 취조실이 아니다.

 

아기가 제일 빨리 달릴수 있는 때는 엄마의 젖가슴을 보았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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