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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방의 역사를 설명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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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3-09-02 ㅣ No.134

주로 아시아 지역 선교를 목적으로 1653년 로마 교황청이 프랑스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창설한 가톨릭 포교 단체이다.

 

이 단체는 아시아 각 지역에 선교사를 파견하고, 선교사들은 파견 지역에서 평생토록 선교에 종사하면서 인근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직자 자질이 있는 사람을 선발, 그 지역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선교 방식을 취하였다.

 

따라서 회원은 수도서원(修道誓願)을 하지 않은 재속사제(在俗司祭)로 이루어졌으며, 포교지에서 3년간 시수(試修)를 마친 뒤 평생을 아시아 포교에 종사하겠다는 서약을 해야만 비로소 입회할 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의 가톨릭 전교에도 선구적 역할을 수행, 1831년 브뤼에르 주교가 처음으로 한국 선교를 자임하고 부임하던 중 사망한 이래 L.J.M.앵베르, J.H.샤스탕, 페레올 신부 등이 잇따라 파견되어 순교와 박해의 고난을 겪으면서 한국 가톨릭의 기반을 다졌다.

 

선교 3세기 동안 동양에 4천여 명의 회원들을 파견 전교하였으며, 그 가운데 160여 명이 순교의 피를 흘렸다.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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