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시간

신앙이 중심인 마음과 마음이 중심인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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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6-11-30 ㅣ No.142

신앙이 중심인 마음과 마음이 중심인 신앙이 있다.

우리는 참으로 신앙이 중심인 마음으로 살아가야한다.

 

모진 역경과 십자가가 있다. 사실 십자가 없는 삶이란 없다.

 

신앙은 바로 "그럼에도불구하고"라고 표현하는 신학자가 있다.

 

------ 임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 의지하는 마치 폭풍에서 그 약한 배를 지휘하는 선장의 마음과 눈빛처럼 그 선장이 좌표를 잃지 않으려 달과 별을 바라보는 그 믿음처럼

 

다부지게 입술를 물줄아는 정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마음이 중심인 신앙은 참으로 기복적이며 나약한 신앙이다.

 

내마음이 나의 중심이 된다면 늘 연약하고 상처받는다.

 

달과 별을 바라보는 믿음의 시야가 없는 배이기에 믿음의 선장이 없는 배이기에

 

폭풍이아니라 약풍에도 그는 방향감각을 잃어간다.

 

그리고 늘 평화라는 것을 우상처럼 여긴다.

 

그에게는 도전정신도 목표지도 없어진다. 어디에서 돛을 내려 배을 충전하는지도 모른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평화지 평화가 그리스도는 아니지 않는가?

 

우리의 삶의 중심은 마음이 아니라 신앙이다.

 

오늘도 굳은 믿음으로 심차게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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