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3292]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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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사비나님!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데요...그동안 게시판에 올리신 글들은 잘 읽고 있었습니다. 말씀사탕도 맛있게 먹고있고, 솔로-커플 얘기라든지 특히 얼마전 올리신 시는 정말 예술이었어요. 그 시를 읽으며 눈물이 저절로 흘러, 누구의 시인지 꼭 여쭈어 보고 싶었는데 아직 만나서 이야기 할 기회가 없었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잘 안 올리고 있는 저이지만, 오늘 뽀그리 아줌마의 댄스를 보고는 정말 오랫만에 한참을 웃었고, 도저히 답장을 아니 드릴 수 없다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늘 좋은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리고, 다음에 만나뵈면 꼭 여쭈어 보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도대체 어디서 그런 자료들을 다 구하시는지, 존경스럽기도 하고 앞으로 제 삶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그 KNOW-HOW 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다음에 뵐때 차라도 한 잔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