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연중 31주간 토 * 우상화된 재물 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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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5-11-08 ㅣ No.211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6,3-9.16.22-27
형제 여러분, 3 그리스도 예수를 위해서 함께 일하는 동지 브리스카와 아퀼라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4 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내 목숨을 살려 준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에 대해서는 나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가 다 고맙게 생각합니다. 5 그들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 여러분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또 나의 친애하는 에베네도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그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 신자가 된 사람입니다. 6 여러분을 위해서 수고를 많이 한 마리아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7 내 친척이며 한때 나와 함께 갇힌 일이 있는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그들은 사도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은 사람들로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신자가 된 사람들입니다.
8 친애하는 내 형제 암플리아도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9 그리스도를 위해서 함께 일하는 동지 우르바노와 내 사랑하는 스타키스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16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2 이 편지를 받아 쓰는 나 데르디오도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23 나와 모든 형제를 잘 돌보아 주는 가이오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이 도시의 재정관 에라스도와 형제 과르도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24)
25 하느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가르침을 통해서,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 두셨던 그 심오한 진리를 나타내 보여 주심으로써 여러분의 믿음을 굳세게 해 주십니다.
26 그 진리는 이제 예언자들의 글에서 명백하게 드러났고 영원하신 하느님의 명령을 따라 모든 이방인들에게 알려져 그들도 믿고 복종하게 되었습니다.
27 이러한 능력을 가지시고 지혜로우신 오직 한 분뿐이신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토록 영광을 받으시기를 빕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4,2-3.4-5.10-11ㄴ(◎ 1 참조)
◎ 저의 하느님, 임금님, 영원토록 당신 이름 기리오리다.
○ 날이면 날마다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 이름 영원토록 찬양하리다. 주님께서는 위대하시고, 크게 기림직하옵시고, 그 위대하심은 측량할 길 없나이다. ◎
○ 당신께서 하신 일들 대대로 전해지고, 능하심도 대대로 일컬어지나이다. 당신 엄위의 찬란한 영광 사람들이 말하고, 그 묘하신 일들을 퍼뜨리나이다. ◎
○ 일체 당신의 조물들이, 주님, 당신을 찬미하고, 성도들이 당신께 찬양드리게 하옵소서. 당신 나라 영광을 들어 말하며, 당신의 능하심을 일컫게 하옵소서. ◎

제2독서

복음환호송
2고린 8,9
◎ 알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요하셨지만 가난하게 되셨고, 가난해지심으로써 우리를 부요하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만약 너희가 세속의 재물을 다루는 데도 충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참된 재물을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9-15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9 “세속의 재물로라도 친구를 사귀어라. 그러면 재물이 없어질 때에 너희는 영접을 받으며 영원한 집으로 들어갈 것이다.
10 지극히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충실하며 지극히 작은 일에 부정직한 사람은 큰 일에도 부정직할 것이다.
11 만약 너희가 세속의 재물을 다루는 데도 충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참된 재물을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에 충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너희의 몫을 내어 주겠느냐?
13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한 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거나 또는 한 편을 존중하고 다른 편을 업신여기게 마련이다.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는 없다.”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를 비웃었다.
15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옳은 체한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마음보를 다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떠받들리는 것이 하느님께는 가증스럽게 보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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