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벙어리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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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9-14 ㅣ No.140

 

예전에는 사랑을 표현하기가 쉽고 즐거웠는데

 

지금은 차라리 벙어리가 낫겠어요!

 

말을 해도 공허하고 다담을수 없어요!

 

그래도 말은 해야겠는데

 

하고 나면 또 공허하고

 

도대체 어떻게 당신에게 사랑을 전달하나?

 

말씀이 사람이 되셨으니

 

나처럼 사람이 말씀이 되는 고통을 아시는지?

 

사람이 말씀이 되는 것이 가능이나 한지?

 

기도할때 서로 대화가 된다는 데

 

그것은 바로 말이 아니라 가슴인것 같아!

 

사랑하면 뭐해 알아주어야지!

 

이세상 가장 큰 고통은 사랑을 몰라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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