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나를 깨는 그분께 내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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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5-31 ㅣ No.60

치과 병원에 같다.

 

차례를 기다리다 지루하여 벽에 의사 자격증을 봤다.

 

아는 이름이었다.

 

옛날 중학교때 그 이름을 갖은 친구가 있었지.

 

사네치고는 예쁘고 눈이 맑아서 사슴이라한 수줍어하는 아이!

 

나의 차레가 되어 진료실에 갔더니

 

머리는 대머리에 백발이 간간이 있는 배나온 안경쓴 의사가 나왔다.

 

 

친절하여 한마디 던졌다.

 

선생님은 제가 아는 친구의 이름과 같군요!

 

혹시 어디 학교 안나오셨나요?

 

네! 저는 그 학교 ----- 기 졸업생입니다.

 

 

그래요? 저도 그학교에 있었죠 그때!

 

그러셔요?

 

그리고는 치과 의사는 나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그때 선생님은 무슨 과목을 가르치셨나요?

 

* 연수중에 나를 일깨운 예화

 

사람들은 자신을 깨닫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이 변화한줄 모른다. 그리고 세상의 변화와 도전에 두려움과 고통을 느낀다.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 자신이 누군지 알아야한다.

 

남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때 그 어려움을 겪는 내가 누군지를 깨달아야 한다.

 

하느님께 그 엄청난 은헤를 입을 때 기뻐하기 전에 그 은헤를 받는 내 자신이 누군지 깨달아야 한다.

 

 

* 나를 깨닫고 돌아왔습니다. 이전에는 주님을 그리고 나이외의 존재를 깨달으려 했지만 이젠 나늘 깨닫게 하는 그분에게 나의 감사의 눈물을 받치고 왔습니다.

 

노력없이 깨달은 내가 어찌나 어리고 가련한지 ..........

 

 

이젠 저를 위해 울겠습니다. 이제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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