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추기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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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선 [h59777] 쪽지 캡슐

2010-07-15 ㅣ No.1210

 

 

추기경님!

어느 하루도 생각하지 않는 날이 없었음에도 이곳에 글을 올리기가 쉽지 않아요 ^*^

 

오늘은 가톨릭 문화원 박 유진 신부님이 쓰신 침묵에 대한 믿음을 읽으며 느낌이 오는 글을 올려 봅니다

“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즐거우려면 좀 바보스러워야 하지 않겠냐고”

“ 악한 세상 안에 천사를 보는 눈을 갖고 싶은 소망의 기도를 담고

살아야 ”

“ 뉘엿뉘엿 해가 지고 어스름이 깔리는 마을리 눈물처럼 불빛들을 매달 고 있을 때 문득 그리워지는 한 사람이 있다면 더 없이 행복하다”

 

우리가 그리워하고 존경하는 분이 추기경님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오늘은 박신부님이 돌아 가신 장신부님을 생각하며 들으셨다는 브리튼 작곡 레퀴엠 에떼르남을 저는 추기경님을 생각하며 들으며 먼 길 떠났던 나그네가 자신의 삶의 자리로 돌아와 생활이 바보스럽지만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추기경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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