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까리따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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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따스에게
보내준 e-mail 기쁘게 받었어요. 보낸지 여러날 되지만 내가 사정이 있어서 오늘에야 읽게되었서요. 먼저 맞이한 새해에 주님의 축복 가득히 받기를 빕니다. 그레서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대희년을 앞둔 올해 성부께 봉헌된 해에 사랑 자체이시고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생각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 하도록 우리 노력해요. 그럼 우리 대희년준비를 더 잘 할수있고 세상도 훨신 더 좋아질것입니다. 안녕히!
1999년 1월 9일 혜화동에서 추기경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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