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시간

마음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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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7-06-17 ㅣ No.310

몸만 푸는 사람이 있다.

 

마음을 풀고 싶다.

 

풀고 싶은 내마음이

 

내 마음을 푸는 것이다.

 

내마음아 미안하다.

 

그렇도록 내버려둔 나를 용서해다오!

 

내 육신은 지옥가도 너만은 편히 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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