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마르코복음1장29절~1장45절(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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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 [yumina7] 쪽지 캡슐

2001-04-02 ㅣ No.358

 

 

 

많은 병자를 고치신 예수

 

29 얼마 뒤에 예수께서 회당에서 나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에 들어 가셨다.

30 때마침 시몬의 장모가 열벙으로 누워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 사정을 예수께 알렸다.

31 예수께서 그 부인 곁으로 가서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열이 내리고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32 해가 지고 날이 저물었을 때에 사람들이 병자와 마귀들린 사람들을 모두 예수께 데려 왔으며

33 온 동네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 들었다.

34 예수께서는 온갖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많은 마귀를 쫒아내시며 자기 일을 입 밖에 내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마귀들은 예수가 누구신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도여행

 

35 다음날 새벽 예수께서는 먼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외딴 곳으로 가시어 기도하고 계셨다.

36 그 때 시몬의 일행이 예수를 찾아 다니다가

37 만나서 "모두들 선생님을 찾고 있읍니다." 하고 말하였다.

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 근방 다음 동네에도 가자. 거기에서도 전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하고 말씀하셨다.

39 이렇게 갈릴래야 지방을 두루 찾아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며 마귀를 쫒아내셨다.

 

 

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

 

40 나병환자 하나가 예수께 와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며 "선생님은 하고자만 하시면 저를 깨끗이 고쳐 주실 수 있읍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41 예수께서 측은한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손을 갖다 대시며 "그렇게 해 주겠다. 깨끗하게 되어라." 하시자

42 그는 곧 나병 증세가 사라지면서 깨끗하게 나았다.

43 예수께서 곧 그를 보내시면서

44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네가 깨끗해진 것을 그들에게 증명하여라."하고 엄하게 이르셨다.

45 그러나 그는 물러가서 이 일을 널리 선전하며 퍼뜨렸기 때문에 그 때부터 예수께서는 드러나게 동네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동네에서 떨어진 외딴 곳에 머물러 계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예수께 모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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