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육과 양육의 차이는 바로 하느님의 사랑의 유무차이이다.

 양육된 아이는 효도를 한다.

 사육한 아이는 불효를 행한다.

 생명의 하느님 교육자이신 하느님의 은총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

 사육한 동물은 주인에게 돈이 되지만

 사육한 자녀는 부모를 귀찮아 하고 버린다.

 나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사회 복지 시설에서

 아들이 자신을 버려도 자식 걱정을 한다. 무조건 매를 아끼고 감싸는 것은 좋지 않다.

 하느님의 아들이신 성자예수님이 당신 아들이셨는 데도 성모님은 말씀하셨다.

"너는 왜 애를 태우는가?"

 신이라도 부모에게 야단을 맞았다.

 신도 양육되었다.

예수님 돌아가시기 직전 당신 모친의  거처를 걱정하시며 요한 사도에게 모시라고 말씀하신 그분!

우리 어머니는 무엇을 드시나? 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