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예식과 연도-old

염습실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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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2-10-28 ㅣ No.13

염습실제행위

 

수시

 

1. 필요물품

 

시상판, 시상판받침대(3개가 1세트), 베개, 한지3권,탈지면(마른 것1봉 알콜묻은 것2개) 나무묵주

또는 작은 십자고상 , 조등, 눈물보, 병풍,수시포, 상가표시및 상중인쇄종이,위폐종이, 알림표지,

가방 1세트(십자고상, 초2개, 촛대2개, 향1갑, 향로, 성수, 성수그릇, 성수채 연도책, 연령회기, 성당기

 

2. 준비단계

 

● 한자 2장씩으로 끈을 대 5개(10장) 중 2개(2장) 소 4개(2장)을 만든다.

● 한자 2장씩으로 끈을 대 5개(10장) 중 2개(2장) 소 4개(2장)을 만든다.

● 한자 2장씩으로 끈을 대 5개(10장) 중 2개(2장) 소 4개(2장)을 만든다.

● 한자 2장씩으로 끈을 대 5개(10장) 중 2개(2장) 소 4개(2장)을 만든다.

● 한자 2장씩으로 끈을 대 5개(10장) 중 2개(2장) 소 4개(2장)을 만든다.

● 한자 2장씩으로 끈을 대 5개(10장) 중 2개(2장) 소 4개(2장)을 만든다.

 

3. 방법

 

● 운명하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가 무릎을 끓고 운명후 기도 성교예규 38쪽을 바친다.

● 방에 불을 넣었다면 불을 빼고 시신을 향한 선풍기 에어콘등 바람을 금한다.(부종이 생긴다)

● 타올이나 굄으로 턱을 받쳐 입을 다물게 한다.

● 정갈한 물로 얼굴을 닦아주면서 편안하고 화사한 얼굴이 되도록한다.

● 손과 손가락을 오므리고 오른 손바닥에 놓고 묵주로 손등을 감고 약간 쥐게 한다음 왼손과 오른손을

배위에 놓고 수시포 또는 깨끗한 천으로 시신을 덮는다.

(베개를 할 수있는 물건으로 베개를 만들어 준다.)

위의 방법은 기초적인 수시하는 방법이다

 

● 필요 물품을 다 준비한 상태에서는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 기도문을 바치고 성수를 뿌리고 시작한다.

● 알코올 묻은 탈지면으로 코, 입위, 눈아래, 얼굴을 닦아준다.

( 눈을 감지 않았을 시는 감겨주고 입이 벌려 있으면 다물어준다.)

● 손싸개( 한지 1장을 3분의 2정도로 접어서)를 일자로 접어서 손에 씌운 후, 소자끈으로 양쪽을 묶는다.

오른 손에는 십자고상이 손바닥에 닿도록하여 묵주로 손 등을 감아서 손싸개로 묶는다.

손싸개를 안할시는 손을 오므리게하고(묵주 흘러내림방지) 손싸개를 할 경우에는 손바닥을 펴고

손싸개로 묶는다.

● 양 쪽 손을 배 위에 얹어놓고 한지끈 대자 1개로 묶는다.

● 어깨가 쳐지지 않도록 대자 1개오 묶는다.

● 관절부분은 한지끈 중자 1개로 묶는다.

● 하얀 양말을 신었을 때는 발싸개를 하지않고 한지끈 대자 1개로 발바닥과 발목을 같이

연결하여 묶는다.

양말을 신지 않았을 때는 한지1장을 3분의2정도 대각선으로 접어서 발싸개를 만들어 한지끔 소자로

묶고 난 후, 한지 끈 대자로 발바닥과 발목을 같이 연결하여 묶는다.

● 타올이나 굄을 없애고 코앞까지 막을 수 있는 알코올 묻은 탈지면으로 덮고 준비한 턱받침으로 턱이

쳐지지 않도록 한다. 이 때 코,귓구멍은 막지 않는다.

● 준비한 머리사개로 베개와 같이 머리를 단정하게 싸맨다.

● 시신이 흔들리지 않도록 어깨와 배는 한지끈 대자로, 무릎끈은 한지끈 중자로 시상판과 같이 묶는다.

● 시신을 벽쪽으로 붙인 후 수시포로 씌운다.

(이때 머리부분에 서 있는 사람이 좌 측에 오도록 한다.)

● 병풍으로 시신을 가린 후, 눈물보(휘장)로 씌우고, 한가운데에 한지나 깨끗한 천으로 덮은

상을 놓는다.

 

 

● 상 한가운데에 영정, 십자고상, 조금 앞쪽 좌우에 촛대 앞쪽에 성수그릇과 성수채, 향과 향로를 놓는다.

● 상위의 눈물보 한가운데에 종이 위폐를 써 붙이고 (이름까지) 상주에게 예를 올리도록하고

연도를 시작한다.

● 조등을 달고 상가 표시 종이를 붙인다.

● 상주와 장의절차를 이야기한다.

 

염습

(사망후 24시간 지 난후, 사고로 사망한 경우 검사의 지휘서가 떨어진 후)

 

1. 필요물품

가운, 마스크, 고무장갑, 소독수, 한지4권, 마른 탈지면1봉,알코올 묻은 탈지면5개,가위 ,

일자드라이버와 망치, 빈박스, 관보와 명정, 소창(결박끈)

 

2. 준비단계

 

● 한지로 끈 대자 4개 중자 1개 손싸개와 발싸개를 만든다.

● 한지 2장과 마른 탈지면으로 하초(기저귀)를 만든다.

● 몸통을 싸맬 한지 6장과 등을 싸맬 한지 1장을 준비한다.

● 한지6장과 마른 탈지면으로 턱받침, 머리싸개, 베개를 만든다.

● 수의를 확인한다.

(여자와 남자가 다르다. 여자는 치마와 원삼. 남자는 바지와 두루마기.도포)

입히기 쉽도록 겹겹이 맞춰 놓는다.

● 손싸개(악수) 발싸개. 대님. 허리끈. 도포끈. 머리싸개가 있나 확인한다.

● 명정의 이름 및 글씨확인

● 관보확인

 

3. 순서

 

● 병풍과 휘장을 걷어놓고 기도문을 바치고 성수를 뿌리고 시작한다.

● 시상과 시상판을 분리 한 후, 방가운데로 모셔놓고, 상주로 하여금 머리를 잡고 있게 한다.

● 양팔 관절을 부드럽게 좌우 상하로 꺽어주고, 수시포를 덮은 상태에서 옷을 벗긴다.

(그냥 벗기거나 가위로 옷을 자른다.) 이때 배설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 알코올 묻은 탈지면으로 발부터 정성스럽게 닦아 상으로 올라간다.

이때, 시신의 피부를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봉사지 1명이 수시포로 가리고 있어야 한다.

● 하초를 채우고 양다리 몸통을 한지로 싸맨다.

이때, 등에 욕창이나 다른 상처 부위가 있을 시는 마른 탈지면과 한지로 싸맨다.

● 오른 손에는 묵주를 쥐어주고 한지로 손싸개를 하고 삼베 손싸개를 씌우고 맨다.

● 한지로 발싸개를 하고 버선을 신긴다.

● 속바지와 겉바지를 끼워서 입히고 허리띠를 맨다음, 바지끈을 밖에서 안쪽으로 접어 대님을 맨다.

(옷 여미는 방법은 생시와 반대)

● 대자 끈으로 발을 묶는다.

● 속저고리, 저고리,두루마기,도포를 한번에 끼워 입히고 도포끈을 매준다.

● 배위에다 손을 모아 놓고 한지 끈 대자로 가볍게 묶는다. (어깨부분, 다리부분도 묶는다.)

● 얼굴과 머리를 깨끗이 닦아준 후 (코,귓구멍,입안도) 빗으로 머리를 단정히 빗겨주고

코와 귀를 솜으로 막는다.

● 얼굴만 내 놓고 머리싸개와 턱받침을 한 후, 삼베 두건으로 싸맨다.

● 관에다 한지를 깔고 장매, 요, 베개를 놓은 수 시신을 관 속에 모신다.(이때 한지끈 풀어준다)

● 얼굴만 내놓고 입관기도를 바친다. 이때 상주와 가족은 촛불을 켜 들고 있게 한다.

● 입관기도가 끝나면 상주와 가족들은 시신에 성수를 뿌리고, 시신 얼굴에 마른 탈지면이나 한지로

살짝 덮은 후 이불로 완전히 덮고, 초석으로 시신을 움직이지 않도록하고 , 그위에 한지로

덮은 후 관 뚜껑을 닫는다.

● 명정을 놓은 다음, 소창으로 결박하고, 매장시 한지1권을 끼워놓는다.

 

 

● 그 위에 관보를 덮고 병풍과 눈물보로 둘러친 다음 그 앞에 관을 놓는다.

● 관 앞에 한지 또는 깨긋한 천으로 덮은 상을 놓고 영정과 십자고상, 향, 촛대,성수를 놓은 후

(이때 영정에 검은 리본을 단다.) 상주로 하여금 예를 올리도록 한다.

● 입관이 끝나면 상복으로 갈아 입는다. (상복은 슬픔과 보속을 의미함)

● 탈관시는 베 한필(멧베)로 소렴을 한다.

● 가로매와 세로매로 되어 있으며 가로매는 7폭으로 되어 있어 한폭을 3가닥으로 잘라 21가닥으로

묶는 것을 말한다. (고리사용하여 묶는다.)

● 탈관시 입관기도는 7폭 21매를 묶기 전에도 할 수 있고 다 끝나고 관에 넣은 후에도 할 수 있다.

 

끝.

 

 

 

 

⊙ 수시나 염습방법은 개인별, 성당별, 교구별로 약간 다를 수 있다.

⊙ 형제가 죽으면 형제가, 자매가 죽으면 자매가 닦아 주는 것이 원칙이며 필요인원은 총 3명이다.

⊙ 필요물품을 시신위로 넘기지 않도록 한다.

⊙ 시신을 존경하며 소중히 다루어야 하는이유!

① 세례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형제(자매)의 몸이며

② 성령의 궁전이었던 몸이고

③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몸이며

④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동참한 몸이며

⑤ 우리의 부모, 형제,자식 이웃들이기 때문이다.

⊙ 부모상에 대마무와 오동나무 지팡이를 짚는 것은 그 나무 속이 비어있기 때문이며

아버지 상에 대나무 지팡이를 짚는 것은 아버지의 정신을 받들어 추모하는 것이고

모상에는 오동나무 지팡이를 짚고 울며 어머니 정신을 그리워하고 새기는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대나무 잎은 서슬이 날카로우며 오동나무 잎은 크고 넓어 치마폭 같아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신과 기운을 빈 마음으로 받아들여 그 혼백과 통하고자 하는 자식의 효심이

지팡이에 간곡하게 어리어 있는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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