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타코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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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03-10-08 ㅣ No.1518

 

 

  저는 한국에서 10월 6일(월) 오후 5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하여 여기 시간으로 같은 날(6) 타코마에 오전 10시 40분 경에 도착하였습니다.

 

  전임자인 최종건 신부님은 제가 타고온 비행기로 귀국했습니다.

 

  신자들이 환송, 환영하기 위해 공항에 왔고요, 사목위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마침 공항에는 시애틀 대교구 소수민족 아시아 담당 '필립 텅'이라는 신자가 마중나와 환영해 주었기에, 시애틀 대주교님께 감사드린다고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필립 텅이 제가 조금(?) 영어를 하는 것을 듣고는 대교주님께 스패니시계 신부 수녀들에게 처럼 약 2주나 한 달 가량의 영어 집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감사했고요.

 

  은행에 가서 주임신부 교체로 인한 새로운 등록 사인을 하고 사회보장국에 가서 사회보장번호 신청을 하고 돌아와 오후 5시 30분에 저녁기도를 마치고 6시에 식사를 한 후 짐을 풀기시작했습니다.

 

  아침 4시부터 일어나 5시 30분에 세수하고 630분부터 아침 기도로 취임 2일을 시작했습니다.

 

  10월 로사리오 성월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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