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처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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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OttaJulia] 쪽지 캡슐

1999-05-12 ㅣ No.344

안녕하세요. 지금 피정중이신가요? 늦었지만 추기경님 서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저는 추기경님을 보면 존경과 감탄을 금치못하게 됩니다. 그 훌륭한 인덕과 신앙심을 전 언제쯤에나 따라갈지 막막합니다... 저는 중학교부터 지금까지 개신교학교를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신앙을 더욱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거든요. 저희 집도 모두 신자입니다. 하지만 조금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동생은 몇년전부터 냉담중이고 오빠는 아직 철없고 말썽많은 양이거든요. 부모님은 생업에 쫓겨 몇년째 제대로 성당에 다니지 못하십니다. 저희 집같은 가정이 많겠지요. 제가 대표해서 방황하는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언젠간 꼭 직접 뵙게 되길 바라면서요. 주님의 평화가 언제나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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