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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3 하느님 나라의 최우선권(마태 6, 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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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04-10-24 ㅣ No.216

 

 

 

묵주기도3  하느님 나라의 최우선권(마태 6, 25-34)

 

 

 

 

1. 장소와 시간, 자세 준비(일을 멈추고 조용한 시간에 한적한 곳을 잡아 마음을 가라앉힌다)

 


2. 성령청원(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성령께서 오시도록 청한다)

 


3. 복음 낭독(성서 말씀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내어 말씀을 읽고, 귀로 말씀을 듣는다)

 

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갈까,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 먹여 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귀하지 않느냐?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목숨을 한 시간인들 더 늘일 수 있겠느냐?
또 너희는 어찌하여 옷 걱정을 하느냐? 들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그것들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 못하였다. 너희는 어찌하여 그렇게도 믿음이 약하냐?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라.
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인들이 찾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만으로 족하다.


 

4. 관상안내(분심이 들거나 엉뚱한 곳으로 흐르면, 다시 성서 본문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계속한다)
-내 모든 상황을 아시고 나를 도와주시려고 오시는 주님을 본다.
-나를 안아 주시는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느낀다.
-내 걱정거리를 주님께 다 풀어놓고 말씀드린다.
-주님께 의탁하고 주님께 의지한다.
-주님의 말씀이 들리면 듣는다.
-주님께 잠겨 주님의 위로를 받고 주님으로부터 내 걱정거리를 헤쳐나갈 힘을 얻는다.


 

5. 묵상안내
-오래 오래 살고 싶은가?
-오래 오래 살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한 적이 있는가?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본 적이 있는가?
-그 때 어떻게 되었는가?
-지금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아는가?
-내가 굶은 적이 있고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하느님께서 먹여주실 것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하느님께서 주신 먹을 것을 누가 가로챘는가?
-하느님께서 나눠 먹으라고 주신 것을 누가 혼자 가지고 있는가?
-하느님께서 내게 갖다 주라고 누구에게 맡겼는데 그가 잃어버렸었는가?
-하느님께서 나에게 먹여주라고 내 눈에 띄게 해주신 굶주리는 이가 있는가?
-무엇을 입을까 걱정한 적이 있는가?
-그럴 때 어떻게 하는가?
-내가 주님의 일을 할 때 주님께서 내 가정과 내 일을 돌봐주신 적이 있는가?
-요즘 걱정거리가 있는가?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가?
-주님께서 내일이면 풀어주실 것이라고 믿고 오늘 편히 잠들 수 있는가?
-주님을 믿는 믿음이 내가 걱정거리를 헤쳐나갈 수 있게 해주는가?


 

6. 감사기도(기도 중에 함께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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