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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14 성령의 약속(요한 14, 16-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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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04-08-23 ㅣ No.209

 

 

 

연중14  성령의 약속(요한 14, 16-21. 23-29)

 

 

 

1. 장소와 시간, 자세 준비(일을 멈추고 조용한 시간에 한적한 곳을 잡아 마음을 가라앉힌다)


 

2. 성령청원(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성령께서 오시도록 청한다)


 

3. 복음 낭독(성서 말씀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내어 말씀을 읽고, 귀로 말씀을 듣는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면 다른 협조자를 보내 주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 계시도록 하실 것이다. 그분은 곧 진리의 성령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이 너희와 함께 사시며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고아들처럼 버려 두지 않겠다. 기어이 너희에게로 돌아오겠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게 되겠지만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터이니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과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 계명을 받아들이고 지키는 사람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나도 또한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를 나타내 보이겠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 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내가 너희에게 들려주는 것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거니와 이제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 주실 성령 곧 그 협조자는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실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모두 되새기게 하여 주실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주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주는 것이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다르다.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떠나갔다가 너희에게로 다시 오겠다는 말을 너희가 듣지 않았느냐? 아버지께서는 나보다 훌륭하신 분이니 만일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기뻐했을 것이다. 내가 지금 이 일을 미리 알려 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것이다.


 

4. 관상안내(분심이 들거나 엉뚱한 곳으로 흐르면, 다시 성서 본문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계속한다)
-아버지와 하나이신 예수님을 본다.
-아버지께로 돌아가셨으면서도 나에게 성령을 보내주시며 나를 염려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낀다.
-아버지와 함께 나를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본다.
-예수님께 내 믿음의 문을 열어드린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심으로써 변하는 나를 느낀다.
-그리고 주님께서 주시는 그 평화 안에 잠긴다.

 


5. 묵상안내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을 느끼는가?
-성령께서 내 안에 살아계심을 아는가?
-성령께서 내 안에 살아계심을 진정 느끼는가?
-주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가?
-주님의 어떤 말씀을 꼭 지키는가?
-주님의 어떤 말씀이 항상 걸리는가?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하는가?
-혹은 주님의 말씀은 지키지 못하지만, 내가 하는 일을 주님께서 들어주기를 바라면서 기도하는가?
-기도 중에 주님의 말씀이 떠오른 적이 있는가?
-기도 중에 뜨거운 감동을 느낀 적이 있는가?
-주님의 말씀을 지켰을 때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위안과 평화를 얻는가?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누려보았는가?
-세상이 주는 평화와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어떻게 다른가?

 


6. 감사기도(기도 중에 함께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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