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새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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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siun] 쪽지 캡슐

2000-02-05 ㅣ No.1145

추기경님..

 

오늘이 설날인데 세배는 받으셨는지요..

 

신부님들은 명절이 오히려 더 적적 하시다고 하던데...

 

그래도 추기경님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렇게 까지 적적 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지금 한창 새배다닐 시간인데..

 

비록 직접 새배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통신으로나마 큰절 올립니다

 

추기경님 건강하시고 계속 세상일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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