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10시에 명동성당에 왔더니 축일 미사가 없어졌어요!!!

김정자 (STELLA) 님과 추기경님 축일 미사에 참석하려했는데요.

매해 이날 미사에 많은분이 오시기에 올해는 저도 참석하려고

기대를 잔뜩 했었는데요.  

내년에 어디서 축일을 보내시든지 참석할 수 있기를 바라겠읍니다.

건강하시고 희망으로 밝은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현주 (BERNADETTE)  올림.

P.S.

지금 여기가 강주교님 비서실인데 박 리드비나 수녀님이 이 기계로

추기경님께  편지보내기를 권유하셨답니다.

저는 지금 e-mail 도,  타자도 초보라 가톨릭인터넷도 못 여는 처지라,

수녀님이 사기를 북돋아 주시느라고 이렇게 자리를 비워주셨답니다.

앞으로 발전하여 저희집 기계로도 추기경님과 교통할 수 있게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Stella 이 도착하시어  축하드리는데 함께 하신다고

전해달라 합니다.

B.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