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느낌의 자제와 사랑의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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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4-05-19 ㅣ No.45

 

 우리는 문화적으로 무엇이라 표현 못하는 억누름이 있다.

 

시대가 발전하고 스피드 시대이니 뭐니 해도 나의 눈에는 메스컴과 언론의 자유 핸드폰등의 어로가 얼키고 설키고 방출되어 있어도 오리려 ’느낌의 자제’라는 강박관념이 우리를 억압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는 우리의 느낌에 무관심하고 무경험적이다. 욀까?

 

너무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자제를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그리고 자의에 의해 타의에 의해 강요되었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자유로우신 분이고 우리를 또한 당시의 자유안에서 성장 시키신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느낌을 상실하고 있다.

 

자신의 느낌에 대한 자각이 없다면 기도는 기복에 빠질수 밖에 없다.

 

현실이라는 말은 현실이 아니다.

 

꿈이란말은 꿈이 아니며 기적이라는 말은 기적이 아니다.

 

나의 느낌은 나요 나는 곧 사랑하는 마음이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에 사랑의 느낌에 민감한 사람이 하느님께 민감한 사람이다.

 

사랑의 느낌은 느낌중에 최고의 가치와 행복의 느낌이지만 그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여러 느낌을 발견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기도는 자신을 느끼는 순간이며 더 자세히 말해 하느님 안에 있는 자신을 느끼는 것이며 더 자세히 말해 내안에 계신 하느님을 느끼는 동시성의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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