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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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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songpark] 쪽지 캡슐

2003-10-14 ㅣ No.239

내가 불쾌한 사람을

참아 주어야 하는 까닭은

누군가도 불쾌한 내모습을

참아 주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참아내고 남의 허물을

덮어 주어야 하는 까닭은

누군가도 나의 허물을

참아 주고 덮어 주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끝없이 기다리고

사랑해야 하는 까닭은

누군가도 나를 끝없이 기다려 주고

사랑해 주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용서해야 하는 까닭은

누군가도 나를 용서해 주었기에

그 빚을 갚는 것입니다.

 

갚아도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평생의 빚이 있다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어도

포기하지 않고 쏟아주신

그 분의 사랑

 

그 사랑의 빚이

나에게 사는 의미를

조용히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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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도문에 있는 것을 너무 좋아서 퍼 왔습니다

 

 

무지까 형제 자매님들!

오늘도 주님안에서 참 기쁨 누리시기 빕니다

모자른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신 주님께 오늘도 많은 감사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기 빕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브로스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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