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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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joyfile]
1999-01-12 ㅣ No.135
존경하는 추기경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욕심많은 저의 마음까지 헤아려 미흡한 제게 친히 답장을 주시니,
이 행복함을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아마 앞으로 저는 오랫동안 추기경님의 글을 받은 기쁨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을 겁니다.
또, 이런 영광이 주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열심히 생활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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