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위트
보신탕과 신부님 |
---|
비공개 2006-08-10 ㅣ No.97
보신탕과 신부님
보신탕을 좋아하시는 신부님이 한 분 계신데 이 분은 건강도 하시지만 술, 담배, 그리고 개고기를 무지무지 좋아 하신다. 보신탕 얘기만 나오면 시도 때도 없이 '당장 가자'는 분이시다. 어느날 한 자매가 신부님에게 이렇게 말했다, "신부님, 보신탕 너무 좋아 하지마세욧~(^*^) 혼자 사시는 분이...." 그러자 신부님이 정색을 하며 "자매님, 보신은 하느님도 좋아 하십니다. 창세기에 나와 있어요." 신구약을 달달 외우는 이 자매가 어이가 없다는 듯 쳐다 보니까 신부님이 이어 이렇게 답변하셨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느님은 이 세상을 만드시며 6일간 7번이나 언급하셨습니다."하며 그 유명한 성구를 인용하셨습니다. 주위의 우리들은 뒤집어 졌다니까요. . . . . 보신이 참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