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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2214]위로와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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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7 ㅣ No.2217

찬미예수님~

님의 심정 이해가 갑니다.

님의 생활속의 기도는 참으로 소중합니다.

그런 님의 모습에 절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없네요.

하느님의 은총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님과 비슷한 하느님 체험속에

때로는 극심한 마음의 고통과 피마르는 기도에 따른 위안을 동시에 느끼고 삽니다.

 

님...

님은 아마 고통과 시련속에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기도의 체험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아니 이제 그런 간절한 기도가 님에게도 준비되어야 하는 지도 모릅니다.

 

저는 간절한 기도중에서도 미사를 통한 위로와 은총이 참으로 크다는 것을 체험합니다.

나의 마음의 분심과 마음의 상처 영적싸움의 치열함도 미사를 통해서

온전한 맘으로 주님을 갈구하고 온맘을 열절하게 주님께 의탁하고

마음을 모아 간절히 청하는 기도의 힘은 미사전례속에 저를 녹아들게 합니다.

특히 성체를 영하고 예수님이 내 영혼의 힘이되고 생명이되시길 간구하는 기도속에는

큰 기쁨과 위로가 함께함도 느낍니다.

미사는 예수님과 내가 영적으로 하나됨을 체험하는 가장좋은 기도전례입니다.

미사를 드리는 중 가장기본적인것은 겸손한 자세의 기도손 합장이 첫번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해보세요.정성스럽게 고이 합장하여 가슴에 받들어 미사를 봉헌해보세요.

정성스러이 제대의 사제와 한마음이 되도록 그대가 바치는 합장기도가

미사제대에 향기로운 분향기도가 된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모아보세요.

예전에 몰랐던 기쁨이 충만함을 반드시 느끼실 것입니다.

기도하는 손의 모양은 아무리 강조해도 중요합니다.

바로 겸손과 찬미와 간구함이 있기때문입니다.

작은 것이지만 실천해보세요.

손은 우리 마음의 표현입니다.

기도하는 손은 성령의 통로입니다.

 

특히 님이 힘겨웁고 고통중에 있을 때

미사를 통한 크나큰 위로와 은총을 체험하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꼬~옥!! 기억하십시오.

주님을 찬미합니다.

예수님 당신의 사랑을 저희에게 주소서. 아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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