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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250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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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1 ㅣ No.2251

문득 신앙상담을 읽다 죽고싶다는 글이 눈에띄어 2250을 썼습니다.

낮에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제가 쓸 글이 아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경솔함에 상담자님께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저는 그저 아줌마 신자중의 한사람입니다.

우울증이 심해져 한때는 정신분열이란 판정도 받았었고,

자살을 항상 생각하고 살았었죠.

어떤 의사선생님과의 만남으로 또 주변의 좋은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물론 천주교신자인 어떤 자매님의 꾸준한 기도와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은 예전에 비해 안정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신앙상담코너를 들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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