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새해의 하루가 어느덧 다 지나갔습니다.

2004년에는 늘 좋은 일만 많았으면 하는 욕심도 부려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기쁨을 잃지 않는 희망의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많은 소망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은 욕심을 내기보다는 양보하면서 함께 나누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을 돕는다 했습니다.

우리가 서로 나누고 함께 도와 살아간다면 하느님께서 우리의 작은 소망들을

꼭 들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모두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빕니다.

다시 오지 않을 2004년을 참으로 뜻깊게 보내시길 빕니다.

모두 즐거운 새해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