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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요 작년 부활절에 영세 받았어요

근데 영세받고 여적 고해성사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거든요

별다른 이유가 있었던건 아니구요

혼자 성당 다니다 보니  

한두번 빠지기가 일수 였거든요

언제가 부터는 아예 잊구 지냈었어요

이제는 성당가기가 영 머슥하기만 하구요

얼마전에 성당에서 고행성사를 받으라고

쪽지가 왔더라구요

그래 매 주일마다 담엔 꼭 가야지 하면서두

이적 한달동안 그러구 만 있어요

참 바보 같죠!!!!

고해성사랑 미사랑 참여하구 싶은데

고행성사를 어떻게 받는건지 몰라서요

책도 사서 읽었는데 영 용기가 나지않아요

요즘은 성당 같이 다니는 친구 있으면

용기가 나지 않을까 싶기두 하구요

영 자신없는 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성당에 너무 오래 가지않으니 영 맘이 허전해서.....

누가 저에게 용기 좀 주실래요

그리구 고해성사하는 절차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누구든 이 글 읽어 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주변에 마땅이 상담할 사람이 없어서요

나약한 데레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