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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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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5-22 ㅣ No.34

사제도 신앙인이다. 너무도 당연하게....

 

내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이 참 착하시다는 것을 느낀다.

 

그렇다고 내가 악하고 뭐 그래서 나는 예수님처럼 착해보자는 그런 논리는 아니고

 

 

하여간 예수님이 참 착하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의 하느님이 착하니 다행이다. 악했으면 어디서 하소연 할수 있을까?

 

 

나도 착하다.

 

신앙인은 착하다. 예수님보다는 월씬 못하지만 ......

 

제발 성당에서 만큼은 스스로 죄인이라는 말을 쓰지 말았으면

 

죄를 모르는 분에게 자꾸 자신을 죄인으로 소개하면 착한 그붕이 상처 받으실것 같다.

 

난 죽어서 착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다시 아니 너는 생각보다 덜 착했어 하시면!

 

다시 애교를 떨겠다.

 

하느님은 나에게 악하다는 말을 쓰지 않으실것 같다.

 

다만 덜 착하게 살때는 아쉬워하실것 같다.

 

지금 나는 덜 착하고 덜 악한것 같다.

 

 

이때가 사실 영적으로 이쁘고 귀염움 받을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너무 덜 착하다고 걱정하지 말고 덜 악한것에 자부심을 느끼자!     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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