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연옥 영혼을 내게로 데려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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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 [mari7981] 쪽지 캡슐

2013-11-18 ㅣ No.11167

연옥의 영혼들을 내게로 데려오너라

마리아지 2013/11·12(통권 182호)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면, 지상의 우리들은 연옥의 영혼들에게 특별한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사, 대사, 기도, 선행 등으로 그들이 사랑하는 하느님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도와줄 수 있다.

 

파우스티나 성녀는 연옥의 가련한 영혼들을 위한 아주 강력한 중개자였다.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영혼들에게 내려지는 자비에서 우리는, 매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자비를 엿볼 수 있다.

 

오늘은 연옥에 있는 영혼들을 내게로 데려와서 그들이 나의 자비의 심연에 잠기게 하여라. 억수같이 퍼붓는 나의 성혈로 그들을 태우는 불꽃을 삭혀주어라. 나는 그 모든 영혼들을 더할 수 없이 사랑한다. 그들은 내 정의의 징벌을 받고 있다. 그들을 구해줄 수 있는 힘이 네게 있다. 내 교회의 보고에서 온갖 종류의 대사를 다 끌어내어 그들을 봉헌하여라. 오, 만일 네가 그들이 당하는 고문을 알기만 한다면 너는 끊임없이 그들을 위해서 영적인 자선을 베풀고, 내 정의에 대한 그들의 빚을 갚아줄 것이다.”

(일기,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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