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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세받은지 햇수로는 20년이 넘은 신자입니다.

지금까진 무슨 기도를 할때 지향을 같이 두어도 되는 걸로 알고

한번에 여러 사람을 같이 지향을 두고 기도를 바쳤습니다.

요즈음에는 신부님, 수녀님 영명축일때 영적 꽃다발을 바쳐드린다고 기도를 배당받습니다.

해서 제 방식대로 예를 들면 미사,주모경등 한꺼번에 두분을 같이 지향을 두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레지오 회합에서 단장님이 묵주기도만 지향을 함께 두어도 되고 다른 기도

미사나 주모경등은 따로 두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제 생각엔 두 분을 함께 지향을 두면 한 번씩만 바쳐드릴 수 있는 기도를 더 많이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지껏 잘못된 지향을 두고 했는지 저는 교리 배울 때 그렇게 배운것

같은데 요즈음에는 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기도도 자기가 마음에서 울어나서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요즈음에는 본인의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의무적으로 배당을 줍니다.

이럴땐 왠지 부담이 생깁니다. 어떤때는 거부감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