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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속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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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03 ㅣ No.1401

98년에 영세를 받은 후...

바쁘다는 핑계등으로 신앙생활을 멀리했습니다.

99년에 꽃동내에 봉사활동을 가서 부활절을 맞으면서 고백성사를 드린것이 마직막 이었습니다.

과연 기도문 몇번으로 나의 죄가 용서가 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저 스스로 고백성사를 해야한다는 이유를 잃어버렸습니다.

어느날 나 혼자 세상을 사는게 아니구나... 얼마나 오만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가오는 부활절부터 새로운 신앙생활을 하고싶습니다만...

항상 비슷해 보이는 고백성사와 보속을 받기는 싫습니다.

여전히 오만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본당성당에 돌아가기도 싫습니다.

차라리 직장에 있는 원목실을 통하고 싶은데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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