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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무지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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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unitasys] 쪽지 캡슐

2002-04-07 ㅣ No.154

얼마나 그립고 보고싶은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훌륭한 연습실, 정겨운 단원 여러분 그리고 정들었던 가톨릭 음악원 과 차신부님...

 

우리가 함께 했던 지난 17년 의 그 깊은정을 다 표현하지 못한채...

 

계속해서 더욱더 보고 싶을텐데...

 

그만큼 여러분을 위해 기억하고 기도 해야겠지요...

 

이렇게 정겹고 편안한 집 무지까 는 아마 영영 못만날꺼라 생각 합니다.

 

못난 저 이지만 언제나 언제나 무지까의 단원이었다는 위안으로 살아갈 겁니다.

 

자주 못들어와서 죄송 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자비하신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히 내리길 기도합니다.

 

사랑 합니다.

 

이용성 베드로 올림

 

전화 : 1-510-909-9299

 

email: unitasys@hanmail.net 로 차신부님 구좌번호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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