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토끼띠 신부입니다. |
---|
추기경님, 성소후원회 임원들이 추기경님을 방문했더니 추기경님이 몹시 아프셔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어찌된 일입니까? 저도 마음이 안좋으네요. 추기경님을 가까이 뵈면서 오히려 저희가 불편하게 한 것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컴을 통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 조금 어색해서 일부러 편지를 쓰지 않았는데 추기경님께 편지까지 쓰게 된 것이 잘된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말씀속에서 많은 것 느끼면서 제 삶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의지가 되어 주시고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나누어주시기를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추기경님의 화이팅을 부탁드리면서 안부인사를 드립니다. - 김남길 신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