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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위행위때문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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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2 ㅣ No.1059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0대 청년인데요..제가 요즘 자위행위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이번 사순시기에 음란물에 빠져버려 음란물을 접하다가 자위행위를 하고 그 영상에 나오는 여자를 보면서

간음하는 마음을 품고 자위행위를 했다는게 예수님께 참으로 죄송스럽더라구요. 제가 어릴 적 성에대해 일찍

알게되어서 그런지 아직도 자위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주님께 죄송스럽고 이렇게 죄에 빠지는 저를 보실때마다 저는 주님의 마음에 상처를 드리는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고치기가 힘드네요..꼭 사순시기마다 죄악에 넘어지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간음과 자위행위 때문에 고백성사실을 들어갈 때 신부님께 민망스럽지만 신부님을 사제가 아닌 예수님이라고 생각하고 굳은마음으로 성사를 보고 나오면 잠깐동안은 기분이 좋지만 성사보고 또 죄를 지은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사순시기 때 그렇게 죄를 많이 지었던 것 같아요..그럴때마다 묵주를 들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묵주기도를 드리며 "주님 이 죄인 당신께 용서를 구하고자 이렇게 당신께 기도드리나이다."라고 속으로 주님께 아뢰기도 합니다. 그리고 잠자리 주변에 성수를 뿌리고 음란마귀를 쫒아내지만 다시 죄에 빠지는건 한순간이더라구요..이럴때는 어떻게 기도하는게 저한테 효과적일까요??ㅠㅠ 그리고 제가 요즘들어서 여자친구 욕심이 많이듭니다. 생각날 때마다 배우자를 위한기도를 바치기도 하고 그러는데...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러는 외로움때문에 죄를짓게되는걸까요?? 신앙깊으신 분들..제가 어떻게 기도해야될 지 알려주세요..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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