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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장 친한 친구가 침례교라는 교회에 다니는데 성당7년 다닌 것 보다 훨씬 좋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구원을 받았다, 죽어도 하느님 나라에 자신있게 들어갈 수 있다. 성서가 잘 이해가 된다. 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신앙과 생활이 일치된 사람이 많다. 연옥이라는 곳은 없다(천당과 지옥만 있다 - 성서에 그런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그럽니다.) 따라서 죽은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천주교의 모습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살아있을때, 구원받아서 천당에 가면 되지 않느냐고 그럽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모두 짊어지고 돌아가셨는데 굳이 고해성사를 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저 보고 위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겠냐구 물어보는데,  솔직히 저는 자신있게 답을 못했읍니다. 이런 질문들에 생각해 본적이 한 번도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읍니다.  친구가  성서 말씀을 정확하게 읽어주면서 하나하나 설명 해주는데 뭐라 할 말이 없었읍니다.  신부님 저도 그 친구가 말하는 구원을 받았을까요? 성당에서의 구원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지요? 그리고 위에 있는 질문에 대해서 제가 어떻게 답을 해야할까요? 솔직히 위의 것들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는 것이 없는 것 같읍니다(부끄럽습니다). 

기독교나 천주교나 살아있는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것은 같아 보이는데...

바쁘시더라도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