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빛(LUX)- 회복의 시간 2의 삽입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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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후곡성당에서 500명 신자들에게 안수를 드렸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성모님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저녁을 먹는데 입에서 단내가 났습니다. 입이 써서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녹음실에 가서 기획회의를 하면서 CD의 타이틀과 창작곡에 작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CD를 성모님께 봉헌하며 어머니라는 태마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저 어머니의 뜻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모님의 포근한 품에서 잠들어서 다시는 깨지 않았으면 ........
내일이 없었으면
그 품!
아기에게는 엄마품이 내일일 뿐인데....
안수를 받고 회복안에서 쉬는 그들의 모습안에서 제모습은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아니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눈물안에서 저는 빛의 울음을 보았습니다.
내눈에는 어느새 빛의 눈물이 흘르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