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Sacra 게시판

주님께 감사,

카톨릭 음악원 관리주임 을 아시나요 ?

늘 우리에게 여러가지 편의를 배려해주시는 분..

우리가 신부님 방에서 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일때..

그 늦은 새벽까지 기다렸다 문을 열어주시는 분...

노인분들의 새벽미사 참여로 새벽 4시 에

성당문을 여시면서

그렇게 하루일과를 시작한 피곤한 몸으로도 음악원 을 구석구석 관리 하시는 분..

음악원 사무실 복사기 고장 이라며

당신이 직접 위 중림동 성당 사무실까지 가셔서

우리에게 필요한 악보를 손수 복사해 주시는 분

그렇게 우리게 필요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분...

그분의 존함은 백 운 인 바오로 이며 금년 56세 이십니다.

그런데..

오는 12월 22일 늦은 5시에

이 분께서 차인현 신부님의 주선과 혼배성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 하십니다.

물론 장소는 카톨릭 음악원 입니다.

피로연은 차신부님 께서 마련 하셨답니다.

바쁘시겠지만...

많은분들 참석 하셔서

이 뜻깊은 잔치를 마음껏 축하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저는 이날 늦은 4시 까지 도착하여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성가라도 한곡 정성으로 불러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

단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