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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재성 율리오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랑 같은 레지오에 있는 교우께서

제여동생 결혼식날 갑자기 전화가 와서 몸이아파서 검사를 받아야하는데

검사비가 없다고 30만원돈을 빌려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형제분이 어려운것도 알고 아픈것도 신경성 화병이라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또한 어머니가 사기로 인한충격으로 돌아가시고 그부채를 다 떠안아 주님의 은총없이는

하루도 버티기 힒든상황이고 그로인해 그형제분의 없어서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서글픔을

잘알기에 상담을 드립니다

그형제분께 돈을 빌려드리는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돌려 받을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형편이 여유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하지만 10만원이라도 도와 드리려생각은 하는데

주위에서 그러더라구요 교우 사이에 돈거래가 있으면 서로에게 상처만 주기에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렵지만 없는 서러움을 뼈저리게 느꼈기에 도와주고 싶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그교우는 성당 여러교우에게 이리저리 항상 돈을

빌리시는것 같더라구요,,,,,, 혹시 나쁜버릇을 들이는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