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상담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답변 글 역시 닉네임으로 표기되며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2715님, 제 말은요..^^

인쇄

비공개 []

2004-04-29 ㅣ No.2725

결혼의 의미에 대해서 일종의 딴지(!)를 걸었거든요...좀 죄송스럽네요.

 

님께서는 부모님 모셔주시고 자녀를 낳아주실 그런의미로만 결혼과 아내의 개념을 대하신 것 같아서요..

 

(흠, 왜 효도는 마누라 시켜서 하징? 마누라가 우리집안 사람, 내꺼라는 개념은 이제 옛적 이야기인데..ㅋㅋ)

 

그런 의미로만 본다면 여자들은 아무도 결혼하려 하지 않겠죠.

 

그런 이유때문에 요즘 여성들의 출산률감소현상과 독신자들이 늘어난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성지위와 국가발전에 있어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가톨릭신자들,, 몇몇 형제님들이 주로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마초이즘적 생각이죠.

 

저희 본당의 신부님 말씀하시기를,

 

가끔 혼자서 빨래를 할때는 궁상맞은 생각이 든다, 고 하시고

 

부모님들이 힘드시거나 사는 재미가 없다는 말 들을때...손주가 없어 허전하실 때

 

그때만 좀 안타깝다는 발언을 하셔서요.

 

그럼 궁상맞은 빨래처릿감이나, 시댁식구 치닥거리와 손주생산용으로만 여자를 보시는구나 생각하곤 해요.

 

어느 신부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남녀 모두 20세기 교육을 받고 21세기를 살지만 남자들의 생각은 19세기에 머물러있는 사람이 많다’구요.

 

님은 젊으니시까 구습보다는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202 1댓글보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