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모성애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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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4-05-15 ㅣ No.164

<정화와 대환난의 이 괴로운 시기에, 너희 안에서 나는 애정 깊고 자비로운 ’엄마’인 나를 드러낸다. 너희는 내 모성애의 도구가 되라고 불린 사람들이다. 엄마다운 내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여라. 그래서 나는 너희 안에서 점점 더 나 자신을 드러내고자 한다. 너희 안에서 내가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약한 이들은 떠받쳐 주고, 넘어진 이들은 일으켜 세우고, 길 잃은 이들은 하느님께 데려오고, 죄인들은 회개시키고, 병자들은 고쳐 주고, 실망한 이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너희는 허다한 내 자녀들의 엄청난 고통을 달래주려고 내리는, 나의 감미로운 향유가 되어 다오.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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