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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제로 병이 낫는다든지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다느니, 이 말로 유혹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틀림없이 그 사람 어머니가 좌담회 한 번 가자 그럴겁니다.

절대 가지 마세요. 그 길로 그리스도로 돌아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천주교인은 성서나 그리스도교를 잘 몰라 타종교에 전환되기 쉬운 1등이래지요?

밑에 글 중 이 말이 기억에 남네요.

한국에 창가학회가 들어온 것은 일제하 일본이 한국침략의 일환으로 일본불교의 여러 종파를 침투시킬 때 일련종도 함께 들어왔고, 광복 후 일단 물러갔으나 재일교포에 의해 일련정종참가학회가 재상륙해 음성적으로 활동했다. 동대문 밖 창신동 가황사에서 좌담회가 시작되고 대구 부산 여수로 퍼져나갔지만 정부의 활동금지령으로 위축도니 상태였다. 그러나 부녀자론 대상으로 치병과 소원성취를 내걸면서 저변층을 확보했고 이어 대학과 지식층을 파고 들어 현재 1백만 회원을 주장한다. 그동안 한국일련정종불교회를 비롯해 수많은 교파가 난립했고(창가학회 소속) 별도로 일본 부소산 대석사의 신도단체인 법화강의 연줄을 이으려는 교파도 수십개가 나타나 서로 정통을 주장했다. 이 가운데 가장 교세가 큰 단체가 한국일련정종불교회이고 최근 한국 SGI 불교회로 개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