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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자친구가 생긴지 횟수로 5개월 정도된 거 같습니다.

가톨릭 신자이고...

전에 계셨던 신부님께서 이성교제 때 손부터 아예 잡지 말아라고 충고하시고 하던게 생각이나서....

손을 잡게 되면... 자꾸 더욱 더 자극적인 스킨 쉽(성적행동)을 하게된다구요...

지나가는 말로 들었는데... 키스도 성적행동이라구요... 고해성사를 봐야한다구요...

그래서 전 이 남자친구와 첨 교제 시작할 때 스킨쉽은 손 잡는 정도만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했단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키스를 하게되었는데요...

그 신부님 말씀이 생각이 나서... 고민이 됩니다...

고해성사를 봐야할까요?

그 행동이 제가 느끼기에 죄라고 느낀다면 해야하는 건가요?

근데 고민이 또 있습니다.

이게 죄가 되서 고해성사를 봐야한다면... 할 수는 있겠지만...

다음에 다시 하지 않을 자신은 없거든요...

마음에서는 고해성사를 보지 않아도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 신부님 말씀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

같이 성당 다니는 분께 상담했더니...

제가 죄라고 느낀다면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그 다음은....

다른 이성교제를 하시는 분은 어떻게 하시는 지...

교회에서는 어디선까지를 대죄로 규정하는지...

꼭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