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마음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우리에게 정신적 지주이시며 큰 어른이셨던 추기경님을

이젠 못뵌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슬픔니다..

이곳에서 저희들의 십자가 다 끌어안고 계셨으니

이젠 부디 하느님나라에서 무거웠던 십자가

내려놓으시고 편안하게 안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합니다..

추기경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떠나실때에도 사랑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떠한 말로도 부족한 저의 마음을 채울 수가 없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웃으시며... 유머를 날리셨던....

추기경님......... 너무 보고싶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저희에게 자비와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