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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래전에(국민학교2학년때) 영세를 받았고 당시에는 교리도 열심히하곤 했는데

점점 커가면서 신앙심이 약해지고 냉담과 냉담을 거듭하면서 올해 47세가 되었네요.

마음은 항상 제자신이 믿는사람은 믿지않는 사람과 마음가짐이 달라야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으며

모범적으로 살려고 노력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2004)사업이 어렵게되어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저 자신도 생의 가장 어려운 때를 맞이하면서

작년8월부터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다시 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최근에 들어 정신이 복잡해지고

기도가 잘되지도 않고 심지어는 기도가 하기 싫어지기까지 하는데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누가 꼭 좀 도와주세요.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이제 더 이상 주님과 멀어지기가 정말 싫습니다.

글을 다 쓰고나니까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만큼 답답합니다.

누가 누가 좋은방법을 가르쳐주세요.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