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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세례를 받은지 얼마 안된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미숙한 신자입니다.

성당을 다니면서 미사를 드리고 기도를 하게된지

이제 1년을 바라보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사제인사이동이 많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제가 다니는 성당 역시 새로운 신부님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점은, 성당의 주인이 누구일까 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신부님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이 궁금점을 갖게된 이유는 본당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전 그 변화의 이유를 모르거든요.

(예를들면, 미사시간변경, 단체별 활동 및 예산변경, 미사의 성가나, 봉사 변경 등 )

부임하신 신부님이 요청하신 갑작스러운  많은 변화가 누굴위한거고

왜 그런지 아무도 묻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단지 궁금증만 가질 뿐입니다.

오랫동안 지속되있던 관습이나, 약속이 한꺼번에 바뀌게 되었는데

그 변화에 지금껏 함께 일궈온 많은 신자들의 생각이 조금은 반영되었으면 하길 바라고 있기에

이러한 제 생각이 틀린것인지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