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수고하셨습니다.

인쇄

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1999-09-29 ㅣ No.70

 

  안드레아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아세요?

 

  선생님이 다녀오신 그 성심교육관(전엔 성심회)이 서울교구 신부님께서 세우신 고아원이고 그 수녀회 역시 마찬가지고요.

 

  "누군가가 함께해준다면!" 하셨는데...

 

  이렇게 말하면 부담스러울지 모르지만, 그 누군가가 선생님 자신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실 수 있으신가요?

 

  어쩌면 주님께서 선생님을 부르고 계신가 봅니다.  축하드리고요. 그 성소의 열매가 어떤 쪽으로 꽃피울지 기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선생님에게 내린 하느님 은총의 부르심이 선생님의 응답과 함께 성숙해져서, 서울대교구 사제나, 수도자나 평신도 지도자로서의 열정이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을 많은 가난한 이들에게 쏟아져 복음의 열매를 꽃피우시게 되길 말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기다리는 이들에게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이 시대를 의미있게 살아가는 선생님께 드립니다.



5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