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세가지 존재가 있다.

믿어주길 바라는 존재

믿을만한 존재

믿는 존재

하느님은 어떤 존재인가?

셋다이다.

그분은 우리가 믿어주길 바란다. 그래서 교회를 만드시고 성령을 보내시고

그리고 그분은 참으로 믿을 만한 존재이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존재이다.

그런데 믿을만한 존재가 아직 되지 못하면서 자신을 믿기를 바라고 그런 요구사항을 지켜주기를 믿는 쪼다같은 존재가 있다.

그런 존재의 상태를 위선이라고 한다.

난 남에게 어떤 존재인가?

믿을 만한 존재인가?

믿을 만한 존재도 아닌데 믿어주고 기도해 주는 나를 믿는 이들이 많다.

그런 이들을 주신 하느님을 내가 어찌 믿지않을 수 없을까?

믿지 않는다고 고민할 필요없다.

내가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닌 것이 당연하지만 노력하는 존재임을 믿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