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시간

싱그러운 유월을 맞이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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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화 [hanul22] 쪽지 캡슐

2007-06-02 ㅣ No.282

      싱그런 유월을 맞이 합니다 눈부신 계절, 계절의 여왕 오월이 갔습니다 이제 그 바톤을 녹음 청청한 유월이 받아서 또 달음질을 할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마음도 풍성해 지겠지요 늘 삶에 대하여 진지한 자세로 아침 이슬같은 맑고 투명한 심성으로 부끄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싶습니다 조금 힘들다 보니 마음의 결고운 글하나 내려 놓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리운 이들에게는 이른 아침 아카시아 향기같은 늦은 오후 몽연한 장미향같은 마음의 정겨운 편지를 띄우고 싶습니다 늘 잊지 않았음을 ... 우리는 누구에겐가 하나의 의미들이 되어 혹은 기다림의 이름으로 혹은 보고픔의 이름으로 말없이 가슴속에서 손 흔들며 사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완전히 다가가지 못하여 놓쳐 버린 소중한 인연이라도 가슴에는 남아있고 무심코 길에서 스쳐 지나간 닿지 않은 인연도 헛된것이 아닌 다 닿아있는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오월을 감사하게 보냈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유월은 싱그러운 여유와 기쁨이 가득한 시간들이 되시기를 기도하며 푸른잎새 편지로 안부를 전합니다.. 유월 초하루.. 엘리사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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