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의 방-old

그 눈길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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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6-12-11 ㅣ No.25

 

나는 성모님의 젖먹이가 되고 싶다...

 

내 엄마의 가장 작은 막내아기가 되고 싶다...

 

그래서...

엄마의 눈길이 늘 나에게서 머무르기를 바란다...

 

잠시도 그 분이 내게서...

눈을 뗄 수 없게 되기를 바라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행위는 울음을 터뜨리는것 뿐...

그 울음으로 엄마젖을 얻기위해...

 

오늘도 난

울음을 터뜨린다....

 

............

 

사랑합니다.... 어머니!!

나의 엄마!!

당신도 절 사랑하시니..

제 영혼에 하느님의 뜻을 한모금만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무슨일을 하든지...

엄마의 눈길 아래서

할수 있게 해 주십시오....

 

 

- 바람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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